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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밀입국 격리가족 상봉 추가 시한 요청


시위자들이 미국 정부의 밀입국 격리 가족 분리 조치에 항의해 시위를 벌이고 있다.

미국 정부가 불법으로 미국 국경을 넘다 잡혀 부모와 격리 수용돼 있는 아이들이 부모와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시간을 더 줄 것을 연방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미국은 현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관용 원칙에 따라 미국과 멕시코 국경을 불법으로 넘으면 어린이들은 부모와 떨어져 따로 수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국내외에서 크게 비판을 받았습니다.

앞서 미국 샌디에이고 연방법원의 다나 사브로 판사는 지난달 26일,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이 제기한 소송에서 5세 미만 아이는 7월 10일까지, 5세 이상은 7월 26일까지 부모와 다시 재결합하게 할 것을 명령한 바 있습니다.

연방 법무부 변호인는 6일 열린 공청회에서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며 시한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사브로 판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토요일 오후까지 구체적인 자료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공청회는 월요일(9일) 다시 속개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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