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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최선희, 1일 판문점에서 '비핵화 실무회담' 개최


지난달 성 김 필리핀주재 대사(아래에서 세 번째)가 이끄는 미국 협상팀이 11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위에서 네 번째) 등과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에서 회담했다.

미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를 1년 안에 신속하게 폐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습니다.

볼튼 보좌관은 어제(1일) 미국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대량살상무기 포기라는 전략적 결정을 이미 내렸고, 협조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매우 빠른 진전을 이룰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가까운 시일 내에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모두를 1년 이내에 해체하는 방안에 대해 북한 측과 논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또 북한의 신속한 무기 프로그램 폐기는 대북 제재 해제와 한국, 일본의 대북 지원으로 이어져 북한의 이익에도 부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어제 판문점에서는 미국과 북한 간의 비핵화 실무회담이 열렸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성 김 필리핀주재 대사가 이끄는 대표팀이 판문점에서 북한 측과 만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의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다음 단계"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측에서는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참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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