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세계 최강 독일을 눌렀지만,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7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대회 F조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김영권과 손흥민 선수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2-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1승 2패, F조 3위로 이번 월드컵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지만, 한국은 세계 최강 독일을 무너뜨리며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지난 대회 우승국 독일은 한국에 패하며 F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같은 시간 열린 F조 경기에서는 스웨덴이 멕시코를 3 대 0으로 완파하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멕시코 역시 조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VOA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