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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문제 대부분 해결…강력한 검증 절차로 최대한 빠른 비핵화 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북 정상회담 성과와 앞으로의 비핵화 과정 등에 관해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북 정상회담 성과와 앞으로의 비핵화 과정 등에 관해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를 대부분 해결했다고 평가하며 김정은 위원장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핵화 과정은 최대한 빨리 진행하고 싶다며 매우 강력한 검증 절차가 도입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를 대부분 해결했다며 이렇게 된 이유 중 일부는 매우 좋은 문서에 서명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트럼프 대통령] “I have solved that problem. Now we are getting it memorialized and all. That problem is largely solved and part of the reason is that we signed a very good document. More importantly than the document, I have a good relationship with KJU. That is very important thing.”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북한과 전화통화를 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고 이는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정은에게 직통 전화번호를 알려줬으며 김정은은 문제가 생기면 전화를 할 수 있고 자신도 전화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트럼프 대통령] “I gave him very direct number, he can now call me if he has any difficulties. I can call him. We have communication. It is very good thing. People were shock…they thought Trump was going to start throwing bombs all over the place, it is actually the opposite.”

소통 채널을 갖고 있으며 이는 매우 좋은 일이라는 겁니다.

또한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다며 자신이 모든 지역에 폭탄을 투하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정반대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말 북한의 누구와 전화통화를 할 계획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북한에 있는 사람과 전화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북한에 있는 나의 사람들과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으로 누구를 가리키는 것인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녹취: 트럼프 대통령] “Well I am going to speak to people in North Korea, I am going to speak to my people over in North Korea. A lot of things are happening and I will tell you this, we now have very good relationship with North Korea. When I came into this job, it looked like war, not because of me, do you remember the sit down with Barack Obama? I think he will admit this. He said that the biggest problem that the United States has by far, the most dangerous problem, he said to me that we ever had, because of nuclear, it is North Korea. That was shortly before I entered the office.”

이어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고 북한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대통령으로 취임했을 당시 상황은 전쟁과 같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자신 때문이 아니었다며 바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취임 직전 만났던 일을 상기시켰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국이 직면한 가장 크고 위험한 문제는 북한이며 이는 핵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는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북 정상회담 성과와 앞으로의 비핵화 과정 등에 관해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북 정상회담 성과와 앞으로의 비핵화 과정 등에 관해 설명했다.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뒤 숨진 오토 웜비어를 중요시하면서 어떻게 북한의 인권 문제를 방어할 수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핵무기가 이 기자나 기자의 가족을 파괴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녹취: 트럼프 대통령] “You know why? Because I don’t want to see a nuclear weapon destroy you and your family. I don’t want to see a nuclear weapon destroy you and your family. I want to have a good relationship with North Korea. I want to have a good relationship with many other countries.”

자신은 북한과 좋은 관계를 갖고 싶고 다른 많은 국가들과도 그렇게 하고 싶다는 겁니다.

이어 자신이 취임했을 당시 사람들은 북한과 전쟁에 돌입할 것으로 생각했다며 만약 그랬다면 수 백만 명이 숨졌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트럼프 대통령] “And what I have done if you remember, when I came in, people thought we were probably going into war with North Korea. If we did, millions of people would have been killed. Seoul has 28 million people 30 miles off the border. You would have had 30, 40, 50 million killed. Who knows what would have happened. I came in and that was what I inherited. That should have been solved long before I got there. I did a great job this weekend.”

북한으로부터 30마일 떨어진 서울 인구는 2천800만 명이라며 3천만에서 5천만이 숨졌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것이 자신이 건네 받은 상황이었으며 이는 자신이 취임하기 훨씬 전에 해결됐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번 미-북 정상회담에서 자신이 훌륭한 일을 했다고 언급하며 가짜 뉴스들은 자신이 많은 것들을 포기한 것처럼 보도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트럼프 대통령] “The fake news said oh you met only thing they saw was I gave up, one broadcaster said he gave up so much. You know what I gave up? I met. I met, we had great chemistry, he gave us a lot. You haven’t had missile test in 7 months, you haven’t had a firing, you haven’t had a nuclear test in 8 and a half month. You haven’t had missiles flying over Japan.”

이어 자신은 김정은과 만났고 훌륭한 교감을 했으며 김정은이 많은 것들을 포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7개월동안 미사일 실험을 하지 않았고 8개월 반째 핵실험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또한 일본 상공으로 미사일을 발사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김정은은 위대한 미군 참전용사의 유해를 돌려주기로 했다며 많은 가족들이 이들 유해를 데려와 달라고 자신에게 부탁했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트럼프 대통령] “He gave a the remains of our great heroes. I have had so many people begging me, parents, fathers, mothers, daughters, sons, wherever I went, could you please get the remains of my boy back. They are giving them back. Nobody thought that was possible. They are doing so much for us, and now, we are well in our way to get denuclearization, and the agreement says there will be total denuclearization. Nobody wants to report that.”

북한은 이 유해를 돌려주기로 했고 이는 어느 누구도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못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미국을 위해 많은 것을 하고 있다며 비핵화를 이루는 일을 잘 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북 회담에서 이뤄진 합의에 완전한 비핵화가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지만 어느 누구도 이를 보도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주민을 죽이는 김정은이 어떻게 이들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에 대해선 말할 수 없다며 엄청난 합의에 서명했다는 사실만 말해줄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트럼프 대통령] “I can’t speak to that. I can only speak to the fact that we signed an incredible agreement. It is great. And It is going to be great for them too because now North Korean can develop and North Korea can become great country, economically, it can become whatever they want, but there won’t be nuclear weapons and they won’t be aimed at you and your family.”

이는 북한에게도 훌륭한 일이라며 북한이 발전하고 경제적으로 훌륭한 국가가 될 수 있고 또 원하는 어떤 국가로도 될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핵무기는 없을 것이라며 핵무기가 미국이나 미국인 가족을 겨냥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한 연합 군사훈련 중단과 관련된 질문이 이어지자 이는 자신이 제의한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녹취: 트럼프 대통령] “That was my offer. Just to you understand. Military, I call them wargames, I hated them since the day I came in. I said why aren’t we being reimbursed.”

자신은 이를 전쟁연습을 뜻하는 ‘워게임(War game)’이라고 부른다면서, 취임 첫날부터 이를 증오했고 왜 우리가 비용을 돌려받지 못하느냐고 말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연습은 북한이 사용하는 표현 아니냐는 질문에 이는 자신이 사용하는 표현이라고 답했습니다.

[녹취: 트럼프 대통령] “That is my term. They might use it. We pay for it. We pay millions of dollars for planes and all of these. It is my term, I would like to halt it, because it is bad to be negotiating and doing it. It costs a lot of money. I saved a lot of money.”

이어 비행기 등 훈련에 들어가는 모든 것들을 위해 수 백만 달러를 사용한다며 협상을 하면서 훈련을 하는 것은 나쁘기 때문에 이를 중단하고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많은 돈을 절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에 어떤 검증 절차를 밟을 것이냐는 질문에 매우 강력한 검증 절차가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녹취: 트럼프 대통령] “We are going to have very strong verification process. If you read the agreement, most of you didn’t, point after point after point he gave, including getting back our remains of our great heroes, which make some people crying in the street because they are so happy. Nobody thought that we were going to get that.”

그러면서 합의 내용을 읽어보면 위대한 미국 참전용사의 유해를 돌려 받는 내용도 있다며 일부 사람들을 너무 행복하게 해 길거리에서 울게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 일정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는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VOA 뉴스 김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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