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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북정상회담 중 ‘북한 미사일 감시용’ 첩보위성 발사


12일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가고시마 우주센터에서 첩보 목적의 정보수집위성 '레이더 6호기'를 H2A 로켓 39호에 탑재해 발사하고 있다.
12일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가고시마 우주센터에서 첩보 목적의 정보수집위성 '레이더 6호기'를 H2A 로켓 39호에 탑재해 발사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12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을 감시하기 위해 첩보위성을 발사했습니다.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는 이날 가고시마 우주센터에서 H2A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이 로켓에는 지상 수백㎞ 높이의 상공에서 지상을 감시할 수 있는 정보 수집 위성 ‘레이더 6호기’가 실려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 위성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활용할 계획입니다.

현재 일본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감시를 위해 8기의 첩보위성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향후 추가로 위성을 발사해 모두 10기의 첩보위성 체제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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