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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고교 총격, 10명 사망...상원, 해스펠 CIA 국장 지명자 인준


18일 총격 사건이 발생한 미 텍사스주 산타페 고등학교에 중무장한 치안 병력들이 출동했다.

‘생방송 여기는 워싱턴입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김정우 기자 나와 있습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습니까?

기자) 텍사스주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연방 상원이 지나 해스펠 중앙정보국(CIA) 국장 인준안을 승인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새로운 낙태 규제안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출산율이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소식, 이어서 전해 드립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첫 소식 보겠습니다. 미국에서 또 학교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군요?

기자) 네. 오늘(18일) 아침 텍사스주 산타페에 있는 산타페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서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적어도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그렉 애벗 주지사가 밝혔는데요. CNN 방송은 사망자 가운데 9명이 학생이고 1명은 교직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다친 사람 가운데는 경관 1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행자) 총을 쏜 사람은 잡혔습니까?

기자) 네. 용의자는 체포됐습니다. 17살 남학생이라고 하는데요. 에드 곤살레스 해리스카운티 경찰국장은 이 용의자 외에 다른 1명도 체포해 공범 여부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사람들은 모두 이 학교 학생입니다.

진행자) 용의자가 왜 이런 범행을 저질렀을까요?

기자)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수사관들이 컴퓨터와 손전화에서 발견한 정보에 따르면, 용의자가 범행 후 자살할 계획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자살하지 않고 경찰에 투항했다고 애벗 주지사가 말했습니다.

진행자) 총은 어디서 구했을까요?

기자) 애벗 주지사는 용의자가 아버지의 엽총과 권총을 사용했다고 말했는데요. 용의자의 아버지가 합법적으로 구입한 총기라고 합니다.

진행자) 이번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것들을 정리해 볼까요?

기자) 네. 오전 7시 45분경, 그러니까 이날 수업이 막 시작될 무렵에 학교 건물 안에서 총격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현지 ABC 방송은 한 학생의 말을 인용해서 1교시 미술 수업 시간에 총격이 시작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산타페고등학교를 관할하는 산타페 독립교육구의 수장인 월터 브라운 교육감은 학교 안팎에서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사법당국이 안전 조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총격이 시작된 뒤에 학생들은 어떻게 대응했나요?

기자) 네. 총성이 나자 학생들은 교실을 나와 건물 밖으로 뛰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기 난사 사건이 나자 경찰과 주 공공안전부 요원들, 그리고 연방 기관 요원 등이 중무장하고 현장에 출동해 학교를 포위한 뒤 학생들을 인근 체육관으로 대피시켰습니다.

진행자) 며칠 전에도 한 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나지 않았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16일이었죠? 일리노이주 북부에 있는 딕슨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났는데요. 당시 주변에 있던 학교 경관이 총격 용의자를 제압한 덕에 사상자가 없었습니다. 한편 미국 워싱턴포스트 신문은 자체 집계를 근거로 학교 총기 난사 사건이 올해 들어 지금까지 16번이나 발생했고, 현시점을 기준으로 하면 지난 1999년 이래 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진행자) 올해 2월에 발생한 더글러스고등학교 사건의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았는데, 또 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났군요?

기자) 네. 지난 2월 14일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에 있는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에서 10대 청년이 공격용 소총을 난사해 17명이 숨지는 참사가 났었습니다.

진행자) 이 사건을 계기로 총기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게 터져 나오지 않았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더글러스고등학교 학생들 주도로 대규모 항의 시위가 진행되기도 했고요. 실제로 몇몇 지역 정부가 총기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연방 의회 차원에서는 별 성과가 없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연방 정부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더글라스고등학교 학생들도 성명을 내고 빨리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다시 이런 사건이 반복될 것이라면서 재차 총기규제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지나 해스펠 CIA 국장 지명자.
지나 해스펠 CIA 국장 지명자.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두 번째 소식입니다. 지나 해스펠 중앙정보국(CIA) 국장 인준안이 최종적으로 통과됐군요?

기자) 네. 연방 상원이 어제(17일) 해스펠 지명자 인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찬성 54대 반대 45였는데요. 공화당에서 2명이 반대했지만, 민주당 쪽에서 6명이 찬성표를 던져 인준안이 통과됐습니다. 이로써 해스펠 국장은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CIA 국장이 됐습니다.

진행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해스펠 국장을 지명하자,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만만치 않았죠?

기자) 그렇습니다. 바로 ‘특별심문기법’을 둘러싼 논란 때문이었습니다.

진행자) 해스펠 국장이 CIA가 수행한 ‘특별심문기법’에 연관됐다는 논란이었죠?

기자) 네. 2001년에 9.11 테러가 난 다음에 CIA가 태국에 비밀감옥을 차려놓고 테러 용의자들을 심문했는데, 여기서 ‘물고문(water boarding)’ 같은 특별심문기법을 썼습니다. 그런데 해스펠 국장이 2002년에 태국에 있는 비밀감옥을 담당했는데요. 그래서 그가 이곳에서 행해진 고문에 관여했다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진행자) 이것 외에도 해스펠 국장을 둘러싼 논란이 또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기자) 네. 당시 CIA는 비밀감옥에서 수행한 특별심문 과정을 녹화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비밀감옥이 문제가 되자 CIA가 서둘러 녹화테이프를 파기했는데요. 해스펠 국장이 이 폐기 작업을 지시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진행자) 두 가지 의혹을 두고 인준 청문회에서 상원 정보위원회 의원들이 해스펠 국장을 강하게 추궁했는데, 어떤 대답이 나왔습니까?

기자) 고문 문제와 관련해서는 CIA가 관련 법과 규정을 준수했다는 식으로 직답을 피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CIA 국장이 되면 다시는 그런 특별심문기법을 쓰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영상 폐기에 대해서는 상부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진행자) 이런 대답이 충분하지 않다면서 상원에서 해스펠 국장 인준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많았던 것으로 아는데요?

기자) 맞습니다. 애초에는 정보위원회 인준도 불투명했는데요. 하지만, 해스펠 국장이 상원 정보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마크 워너 의원에게 보낸 편지에 담긴 내용이 알려지면서 상황이 바뀝니다.

진행자) 편지에 어떤 내용이 담겼나요?

기자) CIA가 물고문 같은 특별심문기법을 쓰지 말았어야 했다면서, 특별심문기법 사용이 CIA에 큰 해를 끼쳤다고 해스펠 국장은 밝혔습니다. 이 편지를 계기로 마크 워너 의원이 마음을 바꿔 해스펠 국장 인준을 지지하면서 인준안이 정보위원회를 통과했고요. 상원 전체회의에서도 몇몇 민주당 의원이 지지의사를 밝히면서 인준안은 결국 통과했습니다.

진행자) 전임 마이크 폼페오 국장은 연방 하원의원 출신인데, 신임 해스펠 국장도 CIA 외부 사람입니까?

기자) 아닙니다. 지난 1985년부터 CIA에서만 일한 사람으로 전임 폼페오 국장과는 달리 트럼프 대통령하고는 인연이 없습니다. 해스펠 국장은 주로 해외 공작, 작전 분야에서 일했다는데요. 자세한 사항은 보안 문제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진행자) 해외 공작, 작전 분야는 전통적으로 여성 요원들에게는 기회가 자주 주어지는 임무는 아니지 않습니까?

기자) 맞습니다. 그래서 해스펠 국장이 현장에서 활약할 때 여자가 하기에 위험한 일을 맡겼다는 지적도 있었다는데요. 하지만, 해스펠 국장은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스펠 국장에 대한 CIA 내부 평가는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몇몇 CIA 전직 요원은 미국 언론과의 회견에서 그가 아주 훌륭한 CIA 요원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진행자) 어제 미국 뉴욕타임스 신문이 해스펠 국장 인준 사실을 전하면서 눈길을 끄는 내용을 전했는데, 9.11 테러 주모자 가운데 1명이 해스펠 국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했지만, 거부당했다는 내용이군요?

기자) 네. 할리드 셰이크 모하메드라고 9.11 테러의 설계자로 알려진 사람인데, 지난 2003년에 체포돼서 지금 쿠바 관타나모기지에 수용돼 있습니다. 모하메드는 폴란드와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비밀감옥에서 CIA로부터 물고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사람이 연방 상원에 해스펠 국장과 관련된 정보를 담은 문건을 제공하겠다고 했는데, 군사법원이 이 요청을 거절했다는 겁니다. 이 사실은 모하메드 변호인이 공개했는데요. 하지만, 해스펠 국장이 모하메드 심문에 관여했다는 증거는 아직 없습니다.

진행자) 해스펠 국장이 우여곡절 끝에 CIA 수장이 됐는데, 앞으로 과제가 많지 않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란 핵 합의, 그리고 북한 핵 문제 등 CIA가 관여해야 할 중요한 일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또 러시아도 중요한 현안 가운데 하나인데요. 현장 경험과 관리 능력을 모두 갖춘 유능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는 해스펠 국장이 앞으로 CIA를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눈길이 쏠립니다.

지난해 4월 텍사스 오스틴 주 의사당 앞에서 열린 '가족계획협회' 시위에서 참가자가 '나는 가족계획협회와 함께한다"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해 4월 텍사스 오스틴 주 의사당 앞에서 열린 '가족계획협회' 시위에서 참가자가 '나는 가족계획협회와 함께한다"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자료사진)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다음 소식입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낙태 관련 기관과 관련해 새로운 규제안을 발표했군요.

기자) 네. 연방 보건후생부가 오늘(18일) 공개한 내용인데요. 낙태 시술을 하거나 아니면 환자에게 낙태 시술을 제공하는 곳을 소개하는 기관에 연방 정부 지원금을 끊겠다는 겁니다. 2017년 기준으로 지원금이 약 2억6천만 달러 정도 되는데요. 대부분 ‘미국 가족계획협회(planned parenthood)’에 지급됐습니다.

진행자) 낙태와 관련된 일에 연방 정부 돈이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겠다는 말인데, 이건 공화당과 보수파들이 줄기차게 요구해 왔던 사항이죠?

기자) 맞습니다. 이 조처의 주 목표물은 지원금 대부분을 가져가는 ‘가족계획협회’인데요. 보건후생부가 새로 발표할 규정은 가족계획협회 같이 연방정부 지원을 받는 조직하고 가족계획 방편으로 낙태 시술을 제공하거나 지원, 주선하는 조직을 재정적, 물리적으로 분리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트럼프 행정부가 이미 비슷한 조처를 도입하지 않았던가요?

기자) 네. 지난해 낙태 시술을 제공하거나 장려하는 외국 구호기관에는 정부 돈을 지원하지 못하도록 했는데요. 이번 조처는 본격적으로 국내 기관들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이 조처는 낙태 기관들과 관계를 끊든지, 아니면 지원금을 받을 곳을 다른 민간 부분에서 찾으라는 말입니다.

진행자) 보수진영에서는 정부 돈을 받는 조직이 낙태는 물론이고 낙태 관련 상담도 무조건 금지할 것으로 요구하는 것으로 아는데, 이 항목은 어떻게 됐습니까?

기자) 그 부분은 빠졌습니다. 다만, 이들 기관이 의무적으로 낙태 상담이나 낙태 시술을 주선해야 한다는 기존 항목은 삭제됐습니다.

진행자) 이 조처는 보수파들에게 승리를 안겨주는 조처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기자) 물론입니다. 반면에 낙태 권리 옹호 진영에는 타격이 되는 조처겠죠? 미국 가족계획협회는 인터넷 트위터에 성명을 냈는데요. 새 규정이 시행되면 그동안 협회에서 서비스를 받던 가족 가운데 40%가 기존에 받던 보건 관련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진행자) 가족계획협회를 찾는 사람 대부분이 가난한 사람들인 것으로 아는데요?

기자) 네. 3분의 2가 연방 정부가 정한 빈곤선 기준에 못 미치는 가정들입니다. 참고로 가족계획 관련 조직을 연방 정부가 지원하는 법은 나중에 대통령이 된 당시 조지 H.W. 부시 연방 하원의원이 주도해 제정됐습니다.

지난해 뉴욕주 산후조리원에 신생아들이 누워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7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7년 미국 출산율이 지난 30년 사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뉴욕주 산후조리원에 신생아들이 누워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7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7년 미국 출산율이 지난 30년 사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마지막 소식입니다. 미국 출산율 통계가 나왔는데,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라는 소식이네요?

기자) 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7일 발표한 통계인데요. 2017년 출산율이 지난 30년 사이 가장 낮은 수치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DC가 지난해 미국 안에서 발급된 출생 증명서를 조사해 봤더니 약 385만 명이 태어났습니다.

진행자) 2016년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기자) 9만2천 명이 더 적었는데, 한 해 감소량으로도 최대치였습니다. CDC는 15세부터 44세 사이 여성 1천 명당 60명이 태어났는데, 2016년하고 비교하면 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현상 아닌가요?

기자) 맞습니다. 아시다시피 요즘 미국 경제가 좋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경제가 좋으면 보통 출산율이 오르는 추세를 보이는데, 현재 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진행자) 미국 출산율이 떨어지는 이유가 뭘까요?

기자) 전문가들 분석을 보면요. 먼저 아이를 낳기에 가장 좋은 나잇대에 있는 여성들이 출산을 미루거나 아이를 낳더라도 적게 낳는 경향이 강해졌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진행자) 출산에 대한 인식이 변했다는 거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또 이민인구의 변화를 지적하는 전문가도 있는데요. 최근 아시아계 이민자가 늘고 있는데, 이들이 아이를 덜 낳으려 한다는 겁니다. 참고로 미국 내 신생아 가운데 4분의 1이 이민자 가족에서 나옵니다. 그밖에 효과가 좋은 피임기구 사용이 늘어난 것도 이유로 꼽힙니다.

진행자) 연령대별로 출산율 상황이 어떤지 궁금하군요?

기자) 네. 10대, 20대, 30대 모두 떨어졌습니다. 2016년과 비교하면 10대는 7%, 20대는 4%, 감소했습니다. 30대는 30세부터 34세까지는 2%, 그리고 35세부터 39세 사이는 1%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40대 초반에서는 출산율이 증가한 것이 눈에 띄는데요.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고령 임신도 느는 것으로 보입니다.

진행자) 10대 출산율이 많이 떨어졌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미국 내 10대 출산율은 지난 2007년 이래 55%가 감소했습니다. 앞서 민간 연구단체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는 10대 출산율이 내려가는 이유로 성관계를 갖는 10대 청소년이 줄고 있고, 임신 예방에 대한 정보가 많다는 점 등을 꼽았습니다.

진행자) 가장 아이를 많이 낳는 연령대는 어디입니까?

기자) 30대 초반입니다. 이 연령대 여성의 출산율은 1천 명 당 100명이었는데요. 하지만, 이 수치도 2016년과 비교하면 2% 떨어졌습니다.

진행자) 신생아를 인종별로 구분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나요?

기자) 역시 백인이 가장 많고요. 중남미계, 흑인, 그리고 아시아계가 순서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참고로 자연분만이 아닌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은 비율이 32%로 2016년보다 조금 올랐는데요. 하지만, 최고 기록을 세웠던 2009년의 32.9%보다는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진행자) 네. ‘아메리카 나우’,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김정우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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