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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허 중국 부총리, 다음주 방미...'경제·통상' 협상 재개


류허 중국 부총리.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핵심 경제참모로 알려진 류허 부총리가 경제-통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다음주 미국을 방문합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어제(7일) "중국 부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팀과 논의를 계속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고,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것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외교부 겅솽 대변인도 오늘(8일) 류허 부총리의 방미 일정을 확인하며 "이는 미-중 경제무역 문제에 대해 중국과 공동인식을 달성하려는 미국의 바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평등한 협상을 통해 분쟁과 갈등을 해결하고, 미-중 무역 관계가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유지하는 것은 양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도 이익"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에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이끄는 미국 경제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해 협상을 벌였습니다. 양측은 당시 협상에서 일부 합의를 이뤘지만 여전히 '상당한 이견'이 존재함에 따라 추가 논의를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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