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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IA 국장 지명자 "사퇴 고려, 없던 일로"


지나 해스펠 CIA 국장 지명자가 지난 2일 국무부에서 열린 마이크 폼페오 장관 취임식에 참석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으로 지명된 지나 해스펠 지명자가 한 때 사퇴를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 신문 등에 따르면 해스펠 지명자는 상원 인준 청문회 과정에서 고문 논란으로 인해 CIA와 자신의 명예가 실추될 것을 우려해 백악관에 자진 사퇴 용의를 지난주 밝혔습니다.

그러자 당시 미 남부 댈러스를 방문 중이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보고받고 해스펠 지명자를 CIA 국장 후보로 계속 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백악관의 라즈 샤 부대변인도 6일 성명을 내고 해스펠 지명자는 대단히 자격을 갖춘 후보자라며 그의 (CIA 국장) 지명이 당파적인 비난으로 인해 좌절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과 인권단체들은 해스펠 지명자가 물고문 등에 간여했다며 그의 CIA 국장 임명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해스펠 지명자는 비밀 공작과 대 테러 등의 임무를 담당하며 33년간 CIA에 근무해왔습니다.

해스펠 지명자에 대한 상원 인준 청문회는 9일 열립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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