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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 하원의원들, 트럼프 대통령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지난 28일 미국 미시건주 워싱턴에서 열린 공화당 정치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등장하자 참석자들이 노벨 평화상을 의미하는 '노벨'을 연호하고 있다.

미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공식 추천했습니다. 한국전쟁 종전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공화당 하원의원 18명이 트럼프 대통령을 2019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공식 추천하는 서한을 2일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로 보냈습니다.

서한은 루크 메서 의원이 주도했으며 17명의 동료 의원들이 서명했습니다.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전쟁 종전과 한반도 비핵화, 역내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점을 추천 사유로 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래 북한에 최대 압박을 가해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을 종식시키고 역내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끊임없이 일해왔다는 겁니다.

의원들은 서한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를 성공적으로 단합시켜 북한 정권에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국제 제재를 부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제재는 북한 경제를 심각하게 약화시켰고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어내는 데 상당한 공을 세웠다는 설명입니다.

또 지난달 20일 북한이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이어 27일 한국과 북한은 한국전쟁 종전을 위해 협력하고 통일을 추구하며, 한반도 비핵화 과정을 시작할 것을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도 트럼프 행정부의 노력을 거듭 칭찬해왔으며 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북한은 수십 년간 공격적인 행동을 멈추라는 국제사회의 요구를 피해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함을 통한 평화’ 정책은 작동하고 있고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평화 정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트럼프 대통령보다 2019년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메서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북한이 지금 테이블로 나온 유일한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를 향한 이례적인 진전을 인정 받을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메서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 만날 것이라고 발표한 지난 3월부터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해제(disarm) 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VOA 뉴스 이조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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