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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 "트럼프, 핵 합의 준수할지 알 수 없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일 시드니의 총리 공관(키리빌리 하우스)에서 맬컴 턴불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 중 발언하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일 시드니의 총리 공관(키리빌리 하우스)에서 맬컴 턴불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 중 발언하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 합의를 준수할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호주를 방문 중인 마크롱 대통령은 오늘(2일) 맬컴 턴불 호주 총리와 회동 뒤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2일 어떤 결정을 할지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우리는 훨씬 더 광범위한 협상과 합의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누구도 지역 내 전쟁과 긴장 고조를 바라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달 말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문제를 포함해 기존 핵 합의보다 폭넓은 범위에서 협상하고 합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한편 새라 해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어제(1일)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핵 합의 당시 알려졌던 것보다 훨씬 발전했음이 드러났다"면서 "이란 핵 합의는 완전히 기만으로 체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30일 "이란이 비밀 핵무기 계획을 진행했다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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