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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들 “역사적 순간 될 것…놀라운 초대”


영국 공영 BBC 방송 웹사이트 첫 화면. © BBC

세계 각국 언론들은 미국과 북한의 정상회담 합의 소식을 긴급 타전하며 비중있게 보도했습니다.

`CNN 방송'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 뒤 연 긴급 기자회견을 생중계하며, 거의 기적과 같은 만남이 성사됐다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 신문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협상의 달인인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과거 미-북 간 회담 때와는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지난 60여년 간 기술적으로 전쟁 상태였던 미국과 북한의 현직 최고지도자가 만나는 역사적 사건이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미-북 간 긴장이 고조한 후 나온 외교적 돌파구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21세기 정치도박’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 1년 동안 미-북 양측이 서로 노골적인 적대감을 드러낸 후,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초청하고 핵실험 중단 의사를 밝힌 건 `절묘한 외교적 행동'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방송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만남 요청을 받아들인 것은 가장 대담한 역사적 행동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북한이 미국을 타격 목표로 하는 무기를 개발하는 가운데, 어떤 형식으로든 미-북 간 긴장이 완화한다면 국제사회는 환영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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