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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한국 대통령 "미국, 북한과 대화 의사 밝혀"


지난 8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왼쪽)이 청와대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만남을 가졌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북한의 남북정상회담 제안과 관련해 "미국도 남북대화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북한과의 대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오늘(13일)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라이몬즈 베요니스 라트비아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리는 한국 언론에 "문 대통령의 발언은 평창올림픽과 남북대화라는 두 가지 큰 계기가 작용하면서, 미국의 태도와 입장이 우리(한국)와 많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평창올림픽 개회식 참석을 위해 방한했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1일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대한 `동시적인 최대 압박과 관여'를 언급하며, "미국은 북한이 원하면 대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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