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군인 7명이 3일 시리아 북부 시리아 민병대에 대한 공세 중에 사망했다고, 터키군이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5명은 아프린 지역에서 타고 있던 탱크가 공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또한, 탱크 인근에서 1명이 사망했고, 터키와 시리아 국경지역에서 또 다른 1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터키 전투기들이 탱크에 대한 공격이 자행된 지역의 쿠르드족 목표물들을 타격했다고, 터키는 밝혔습니다.
터키는 지난 달 말 시리아 내 쿠르드 민병대인 인민수비대 (YPG)를 겨냥한 ‘올리브 가지’ 작전에 착수했습니다. 터키 정부는 YPG를 자국 내 쿠르드 분리주의자들과 연계된 테러단체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올리브 가지 작전 중에 터키 군인 14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브라힘 칼린 터키 대통령실 대변인은 3일, 터키는 시리아와의 국경 지역 어느 곳에서든 YPG의 존재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