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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지상군 시리아 쿠르드족 거주지 진입”


터키군 탱크 부대가 21일 시리아 접경 킬리스 지방을 지나고 있다.

터키 지상군이 국경을 넘어 시리아 내 쿠르드족 거주지에 진입했다고, 터키 국영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아나돌루 통신은 21일, 터키 전투기들이 미국의 지원을 받는 아프린의 쿠르드족 민병대에 대한 공습에 착수한 지 하루 만에 터키군이 아프린 지방으로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쿠르드 민병대인 인민수비대(YPG) 대변인은 터키군이 21일 아프린 진입을 시도했지만 후퇴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터키는 20일, 공습을 통해 아프린시를 포함해 100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말했습니다. 아프린시에는 수 십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

이번 공습은 인민수비대 민병대원들이 장악한 진지들을 겨냥한 것이었습니다. 터키 정부는 이 민병대가 터키 내 쿠르드족 반란과 연계돼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와 싸우는 인민수비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 정부는 인민수비대와 함께 시리아 내에서 보안군 창설 의향을 발표했고, 이 같은 발표는 터키에서 분노를 촉발시켰습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20일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과 대화했지만, 국무부는 자세한 내용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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