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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군, 시리아 쿠르드 지역 포격 ..."민간인 22명 사망"


22일 터키 군 탱크가 하타이주 하사에서 시리아 북부 쿠르드족 진영으로 진군하고 있다.

터키군의 시리아 북서부 쿠르드 지역 군사작전으로 쿠르드 민간인 20여 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사흘 간의 터키군 포격으로 적어도 22명의 민간인이 숨졌고, 시리아 반군과 쿠르드군 측에서도 수 십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쿠르드민병대의 반격으로 터키군에서도 첫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을 순방 중인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어제(22) 터키와 시리아 국경에 쿠르드 관련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안보지대'를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터키가 테러분자를 막는 정당한 자위권은 인정하지만, 아프린 작전을 정밀하게 수행하고 수위를 조절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날 "터키군은 아프린에서 작전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물러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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