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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 "미 대사관 내년까지 예루살렘 이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오른쪽)이 22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가진 의회 연설에 앞서 벤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내년 말까지 예루살렘에 미국대사관을 개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오늘(22일) 이스라엘 의회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수도 선언'을 재확인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또 미국 정부가 이런 방안을 담은 계획을 수 주 안에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현재 텔아비브에 있는 미국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에는 3-4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됐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회동에서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에 와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팔레스타인자치정부는 미국의 예루살렘 선언에 반발해 펜스 부통령의 방문을 거부했으며, 팔레스타인 베들레헴에서는 펜스 부통령의 방문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선언하고 미국대사관 이전 방침을 밝혀 팔레스타인 등 이슬람 국가들의 반발이 확산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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