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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국에서 반정부 시위 계속…시위대 2명 사망


이란 테헤한대학교 교정에서 30일 한 학생이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란 전국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도루드 마을에서 30일 경찰과의 충돌 중에 적어도 2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란 반관영 메르통신은 31일 지방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이번 사태에 외부 세력의 개입을 주장했습니다.

시위대 2명이 사망한 이란 중부 로레스탄주의 하비볼라 코자스테푸르 부지사는 오늘 국영TV와의 인터뷰에서, 경찰과 보안군이 총을 발사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충돌 속에서 혁명의 적과 타크피리 단체들, 외국 요원들의 증거를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압돌라흐만 라흐마니-파즐리 내무장관은 이날 국영TV에 발표한 성명에서, 질서를 교란하고 법률을 위반하는 사람들은 행동에 따른 책임과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2009년 대통령 선거에 대한 시위 이후 최대 규모인 이번 반정부 시위는 식품 가격 폭등과 높은 실업률에 의해 촉발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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