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중국 위안화 가치가 5.8% 오르며 9년만에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이 올해 마지막 외환 거래일인 어제(29일) 고시한 달러화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6.5342위안으로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의 환율 6.9370위안보다 5.8% 절상됐습니다.
이 같은 연간 상승폭은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큽니다.
위안화 가치 절상은 올해 중국 경제가 지난해보다 0.1%p 높아진 6.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는데 따른 것이라고 현재 매체들은 분석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