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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이집트 HIV 확산 경고


지난 2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행사에서 전문가들이 토론회에 참석했다. 유엔은 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최근 이집트에서 HIV 감염 사례가 연간 40%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집트에서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HIV 감염이 위험한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유엔이 경고했습니다.

유엔은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서 최근 이집트에서 HIV 감염 사례가 연간 40%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HIV는 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감염에 취약하다고 유엔은 밝혔습니다.

유엔 인구통계에 따르면 이집트는 중동지역 국가들 가운데 이란과 수단, 소말리아에 이어 HIV 감염률이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HIV 감염 환자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자금 부족으로 인해 감염 확산을 예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유엔은 밝혔습니다.

HIV 감염은 동성애와 관련이 있으며, 이집트와 같은 이슬람 국가들에서 HIV 감염자는 종종 수감되거나 사회로부터 격리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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