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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 테러 공격...11명 사망


28일 이라크 바그다드 남동쪽 나라완 주민들이 최근 발생한 폭탄테러 희생자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모였다.
28일 이라크 바그다드 남동쪽 나라완 주민들이 최근 발생한 폭탄테러 희생자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모였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어제(27일) 테러 공격이 발생해 민간인 11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익명의 현지 경찰 당국자는 어제 저녁 바그다드 남동쪽 나라완 지역의 한 마켓에서 5명이 테러 공격을 벌였다며, 이 가운데 3명은 경찰에 사살되고 2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라크 내무부는 공식 피해 규모를 밝히진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이번 공격으로 적어도 17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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