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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6자회담 수석대표 첫 방미…북핵 협의


악수하는 한미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악수하는 한미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한국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는 28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미국으로 방문해 북핵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본부장 취임 이후 첫 미국 방문으로, 이 본부장은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만나 비핵화 진전을 위해 협의하고 미 행정부와 학계 인사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국 외교부가 오늘 (26일) 밝혔습니다.

이 본부장은 이번 방미 기간 중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 관련국들과 그동안 협의한 내용으로 바탕으로 북핵 문제에 대한 최근 상황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본부장은 방미에 앞서 27일에는 한국을 방문한 6자회담 러시아 측 수석대표인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무차관과도 협의를 진행합니다.

VOA 뉴스 김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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