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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무가베 전 짐바브웨 대통령이 검찰로부터 면책 특권을 보장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언론은 23일 무가베 전 대통령이 자진 사퇴함에 따른 조건으로 면책 특권을 부여받았다고 익명의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무가베 전 대통령은 짐바브웨서 여생을 마감하길 원하고 망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가베 전 대통령이 짐바브웨 국내에서는 안전을 보장받는 방안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고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에머슨 음난가그와 전 부통령이 24일 대통령에 공식 취임할 계획입니다.

음난가그와 차기 대통령은 23일 성명에서 짐바브웨 국민에게 평화를 유지하고 "보복성 응징"을 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짐바브웨를 37년 동안 통치했던 무가베 대통령은 자신의 부인 그레이스에게 대통령직을 물려주려 시도하다 지난 15일 군부에 의해 가택연금을 당했습니다.

이후 자진 사퇴 형식으로 지난 21일 권좌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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