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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중 전격 사임을 발표한 사드 알하리리 레바논 총리가 곧 프랑스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오늘(16일)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 체류 중인 하리리 총리가 이틀 안에 프랑스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하리리 총리는 프랑스 방문 후 레바논으로 돌아가 총리직 공식 사임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하리리 총리의 프랑스 방문으로 레바논의 정치 위기가 종결되길 바란다”면서 “하리리 총리가 사임을 결정한 것이라면, 레바논으로 돌아와 현 상황에 대한 결정을 내리길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출신인 하리리 총리는 지난 몇 년 간 계속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정치적 대치 상황에서 사우디 정부의 지지를 받아 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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