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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최근 불법으로 북한에 들어가려다 한국 당국에 붙잡힌 미국인을 조만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무부는 미국 시민이 남북한 국경 인근에서 구금된 것과 관련한 언론 보도를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캐티나 애덤스 대변인] “We are aware of media reports regarding the detention of a U.S. citizen in the Republic of Korea, near the border with North Korea.”

캐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14일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50대 미국인이 한국에서 북한에 들어가기 위해 허가 없이 민간인출입통제선을 넘었다 체포된 사건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해당 미국 시민에 대해 통보 받는 대로 최대한 빨리 방문할 것이라며, 언제라도 그에게 적절한 영사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돼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캐티나 애덤스 대변인] “When we are notified of a U.S. citizen, we will seek to visit the individual as soon as possible. We stand ready to provide appropriate consular services.”

애덤스 대변인은 그러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더 이상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13일 한국 경기도 연천군의 민간인출입통제선 이북지역에 무단으로 들어왔다 붙잡힌 이 미국인은 루이지애나 주 출신으로, 이보다 3일 전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 경찰과 군, 국정원 등 관계기관은 합동으로 이 미국인의 입국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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