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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쿠르드 지역 정부군 활동 24시간 중단"


지난 16일 이라크 군 차량들이 쿠르드 자치구 키르쿠크 유전 주변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라크 총리실은 27일 이라크 북부 쿠르드 지역을 장악하기 위한 정부군 활동을 24시간 중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는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정부의 이 같은 지시는 미군 측에서 이라크 정부군과 소수민족인 쿠르드 군 사이에 임시 휴전이 이뤄졌다는 엇갈린 보도가 나온 뒤 나왔습니다.

현재 이라크에서 연합군을 이끌고 있는 미군 측은 휴전 합의가 이뤘다는 것은 부정확한 얘기라며 관련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쿠르드 자치정부와 이라크 중앙정부는 분리 독립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또 이라크 중앙정부는 최근 쿠르드가 관리하던 키르쿠크 일대에 정부군을 투입해 쿠르드 족을 몰아내기도 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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