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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20일부터 중동과 남아시아 그리고 유럽 순방길에 오릅니다.

미 국무부는 19일 틸러슨 국무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파키스탄, 인도, 스위스를 차례로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첫 기착지인 리야드에서 사우디 당국자들과 만나 사우디와 이라크의 관계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국무부는 그동안 사우디-이라크 관계 개선을 통해 이란의 영향력을 감소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습니다.

또 파키스탄과 인도 방문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남아시아 전략을 재확인할 방침입니다. 미국은 그동안 아프간과 파키스탄에서 테러 소탕을 위해 이 지역을 중시해왔습니다.

또 인도가 인도양-태평양 지역을 떠받드는 4개의 중요한 민주주의 기둥 중 하나라는 입장도 재확인할 계획입니다. 나머지 3개의 기둥은 호주와 일본 그리고 미국입니다.

미국 관리들은 이들 4개국을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전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틸러슨 장관은 18일 워싱턴에서 행한 연설에서 중국이 국제적 규범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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