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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오늘(12일) '반이스라엘 편향성' 등을 이유로 제시하면서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유네스코 탈퇴를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이번 결정은 유네스코의 증가하는 체납금과 근본적인 기구 개혁의 필요성, 그리고 계속되는 반이스라엘 편향성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고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노어트 대변인은 이번 결정이 가볍게 이뤄진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노어트 대변인은 이어 미국은 정회원에서 탈퇴하는 대신 비회원 옵서버로 활동하겠다는 의사를 유네스코 사무총장 측에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유네스코 탈퇴는 내년 12월 31일부터 효력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미국의 탈퇴는 유네스코와 유엔 가족, 그리고 다자주의의 손실이라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미국에 이어 이스라엘 역시 유네스코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벤야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2일 성명에서 미국의 유네스코 탈퇴는 "용감하고 도덕적인 결정"이라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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