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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 이지스 구축함이 어제(11일)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 인근 해역을 항행했습니다.

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 해군 ‘채피’ 구축함은 이날 중국과 동남아 국가들 간 영유권 분쟁이 일고 있는 파라셀 군도 부근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하지만 파라셀 군도의 해안선 12해리 이내에는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군 관계자는 `CNN' 방송에, 이번 작전은 중국의 과도한 해상 영유권 주장을 저지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정부는 군함과 군용기를 출동시키는 등 강력히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군의 이번 항해가 중국법과 국제법을 어긴 것이며 중국의 주권과 안전 이익을 엄중히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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