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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인도, 일본 외교장관이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북 압박 공조를 확인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에 최대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수슈마 스와라지 인도 외교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만나 북한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이 13일 밝혔습니다.

노어트 대변인은 세 나라 외교장관들이 이날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에서 별도로 만나,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2375에 반영된 것처럼, 북한의 불법 행동에 반대한다는 국제사회의 단호한 결의를 거듭 확인하고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회동에 앞서 기자들에게 대북 압박 방안과 관련해, (유엔총회 기간 동안) 수많은 나라의 지도자들과 대화할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관련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선 만장 일치의 견해인 유엔 안보리 결의가 분명히 보여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캐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이날, 쿠웨이트의 북한 대사 추방 조치에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미국은 북한에 최대 압박을 가하기 위해 모든 나라들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계속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캐티나 애덤스 대변인] “We continue to call on all countries to take the appropriate steps to apply maximum pressure on the DPRK.”

앞서 유엔 안보리가 15일 공개한 쿠웨이트의 이행보고서에 따르면 쿠웨이트는 지난해 채택된 결의 2321호에 따라 북한 대사관의 외교관 숫자를 대사를 포함해 9명에서 4명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쿠웨이트 주재 서창식 북한 대사 등은 쿠웨이트를 떠나야 합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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