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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정부가 이란과의 대사급 외교관계를 복원하고 곧 대사를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타르 외무부는 지난 23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란과 모든 방면에서 관계를 증진하길 원한다”며 “양국 외무장관이 전화로 두 정부의 교류와 발전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카타르 정부는 지난해 1월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과 단교하자 이에 동참해 이란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20개월 만에 이란과의 관계를 복원한 것입니다.

카타르 정부의 이번 조치로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 이집트,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의 관계가 더욱 악화될 전망입니다.

이들 나라들은 지난 6월 카타르와 단교하면서 카타르 정부가 이란과의 관계를 단절할 것을 요구했었습니다.

카타르는 사우디에서 식료품을 대거 수입했었지만, 단교 이후에는 이란과 터키에서 식량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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