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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2일) 북한과 러시아, 이란 통합제재 법안에 서명한 데 대해 러시아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미국이 “전면적인 무역전쟁”을 선포했다며 무분별한 조치에 대해 대규모 보복이 따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도 성명에서 미국의 제재는 근시안적으로 세계의 안정을 해칠 수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란 관영언론들도 고위 관리를 인용해 이란에 대한 새 제재는 2년 전 체결한 이란 핵 합의를 위반한 것으로 이란 지도부의 적절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북한과 러시아, 이란 관련 ‘통합제재 법안’은 앞서 미 의회에서 압도적으로 통과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서명 뒤 발표한 성명에서 법안에 우려를 표시해 왔지만 국가적 통합을 위해 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에 불만을 표시해 왔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도 헌법에 어긋나는 조항 등 중대한 결함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러시아 추가 제재 법안은 러시아 기업들의 불법 금융 행위 관련 신용 확대를 제한하는 게 핵심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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