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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이 크리스토퍼 레이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지명자에 대한 인준을 압도적으로 승인했습니다.

상원은 어제(1일) 인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92표 대 반대 5표로 통과시켰습니다.

연방수사국장 자리는 지난해 미 대통령 선거 이후 논란의 중심이 돼 왔습니다. 앞서 제임스 코미 전 국장은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과 관련한 수사가 진행 중인 와중에 지난 5월 해임됐습니다.

상원의원들은 레이 신임 국장이 매우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직책을 맡게 됐다며 기대와 함께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올해 50세인 레이 신임 국장은 미국의 명문인 예일대학 법률대학원을 졸업한 뒤 오랫동안 검찰에서 활동했습니다.

레이 국장은 앞서 인준청문회에서 FBI의 활동에 정치가 개입하지 못 하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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