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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군의 B-1B 폭격기 2대가 30일 한국 상공을 비행했습니다.

미 태평양 사령부는 이번 비행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직접 대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령 괌에서 출발한 폭격기들은 일본 상공에서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 2대와 함께 비행했습니다. 이어 한국 영공에 진입한 폭격기는 한국 전투기들과 비행하다 오산 미군 비행장 상공을 저고도로 통과한 뒤 괌으로 돌아갔습니다.

모양이 백조와 닮았다고 해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 폭격기는 북한이 두려워하는 미군의 전략자산 가운데 하나입니다.

B-1B는 B-52, B-2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 북한 전역을 융단폭격할 수 있는 무서운 파괴력을 갖췄습니다. 최대속도가 마하 1.2로 유사시 괌 기지에서 이륙해 2시간이면 한반도에서 작전할 수 있습니다.

북한은 B-1B 폭격기가 한반도 상공에 진입할 때마다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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