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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세션스 법무장관, 러시아 수사에서 빠지지 말았어야" 


러시아 관련 의혹을 조사 중인 미 연방 상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왼쪽부터),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그리고 최측근 중 한명인 폴 매너포트 씨가 다음주 의회에서 증언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관련 의혹을 조사 중인 미 연방 상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왼쪽부터),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그리고 최측근 중 한명인 폴 매너포트 씨가 다음주 의회에서 증언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뉴욕타임스'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이 러시아 관련 의혹 수사에서 빠질 줄 알았다면 세션스 장관을 임명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법무부 산하 연방수사국(FBI)이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세션스 장관은 공정한 수사를 위해 수사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관련 의혹을 조사 중인 미 연방 상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그리고 최측근 가운데 1명인 폴 매너포트 씨가 다음주 의회에서 증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세 사람은 지난해 6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불리한 정보를 갖고 있다며 접근한 러시아 변호사를 만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주니어와 매너포트 씨는 오는 26일 상원 법사위원회 공개 청문회, 쿠슈너 선임고문은 24일 상원 정보위의 비공개 청문회에 나와 증언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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