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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대 러시아 제재 연장


지난 2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 정상회의에서 각 국 지도자들이 대화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유럽연합(EU)이 28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대러시아 경제제재를 6개월 연장하기로 공식 결정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이번 결정이 28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럽연합 지도자들은 지난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충돌을 끝내기 위해 체결된 합의를 충분히 존중하지 않았다고 의견을 모으고 제재 연장 방침을 승인했습니다.

유럽연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를 합병한 3년 전에 처음 러시아에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이어 2014년 4월 이후 9천8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사이의 충돌이 장기화되면서,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거듭 연장했습니다.

2015년 체결된 평화협정은 동부 지역에서 전투 규모를 축소시키는데 도움이 됐지만, 폭력 사태는 계속되고 있고, 정치적 해결을 위한 시도도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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