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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아베 6번째 통화...북한 문제 등 협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2월 미국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북한 문제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2월 미국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북한 문제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일 30분간 전화통화를 했다고 복수의 일본 언론이 2일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일 두 정상이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이번이 벌써 6번째입니다.

두 정상은 지난달 29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가 실패한 것과 관련해 대북 압박 등 향후 대처 방안을 논의했었습니다.

양국 정부는 이번 정상 간 통화와 관련해 이전과는 달리 통화 사실 자체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는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미-일간은 빈번하게 전화 통화가가능한 사이가 됐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통화 사실 공개 없이) 통화가 진행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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