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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이스라엘은 아랍 소요사태로 인한 최대 수혜국들이라고 아흐메드 아불 게이트 아랍연맹 사무총장이 말했습니다.

게이트 사무총장은 1일 두바이에서 열린 아랍 언론 포럼에서 이보다 더 나쁜 상황은 전에 본 일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게이트 의장은 아랍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것을 즐기고, 아랍이 자멸하기를 기다리며 지켜보고 있는 자들이 이란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란과 아랍 국가들 사이의 관계는 이란이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예멘의 시아파 후티 반군, 그리고 이라크의 시아파 무장단체들을 지원하면서 최근 수년간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반면 아랍 정부들은 대체로 시리아 반정부 단체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게이트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과의 문제를 해결하라는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었다면서, 이스라엘 역시 역내에서 벌어지는 갈등으로 이익을 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오랜 기간 교착된 평화 회담은 시리아 내전과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ISIL)에 대한 국제적 우려로 인해 퇴색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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