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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 위법 의혹”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다른 나라 정부로부터 받은 돈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미 하원 정부개혁감독위원회 제이슨 체이피츠 위원장은 25일 기자들에게 “간단히 말해 전직 군인 신분이라면, 러시아나 터키 혹은 그 어떤 나라로부터 돈을 받아선 안 된다”면서 플린 전 보좌관이 돈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문제를 놓고 비공개로 1시간가량 관련 기관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체이피츠 의원은 플린 전 보좌관이 법을 지켰다는 어떤 증거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일라이자 커밍스 의원은 이번 사태를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의원들에 따르면 플린 전 보좌관은 지난 2015년 러시아의 ‘RT’ 방송이 후원한 행사에 연사로 나서면서 4만5천 달러를 받았습니다. 또 로비를 목적으로 터키 정부로부터 50만 달러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수수하는 과정에서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게 이들 의원의 주장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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