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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외부인사 출입기록 공개 않기로 


백악관 사우스 잔디밭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태운 헬기가 내리고 있다. (자료사진)
백악관 사우스 잔디밭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태운 헬기가 내리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이나 참모들과 면담하기 위해 방문하는 외부인사들의 출입기록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의 마이클 듀크 홍보국장은 14일 성명을 통해, 중대한 국가 안보 위험과 수많은 방문자들의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가 기록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행정부의 투명성을 주창하는 단체들은 백악관 출입기록을 공개하기로 한 바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결정을 높이 평가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바마 행정부는 그 같은 결정이 법에 따른 것이 아니라 자발적인 것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백악관 출입기록은 누가 대통령과 참모들에게 접근했는지를 볼 수 있는 가장 포괄적인 자료입니다.

정부 감시단체들은 백악관의 이번 결정을 즉각 비판했습니다.

미국 시민자유연맹(ACLU)은 성명을 통해, 선출된 공직자들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라며, 국민은 정부가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볼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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