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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주재 외교관들에 '선제타격 정당성' 주장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8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신형 고출력 로켓엔진 지상분출시험 현장을 내려다보고 있다.

북한 외무성은 어제(30일) 한반도에 엄중한 전쟁 상황이 조성된 것과 관련해 북한 주재 외교관들을 위한 정세통보 모임을 가졌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모임에서 신홍철 외무성 부상은 미국이 북한의 최고 수뇌부와 주요 전략기지들을 ‘특수작전’으로 제거하겠다고 선포한 이상 북한이 선제타격으로 대응하는 것은 응당한 자위권 행사라고 강변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지난 28일에도 북한주재 유럽연합(EU) 회원국 외교관들을 상대로
같은 모임을 열었습니다.

북한이 6차 핵실험 등 대형 도발을 준비하는 징후를 내비치면서 이런 모임을 잇따라 여는 것은 도발을 위한 ‘명분쌓기’ 차원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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