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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 핵 6자회담 복귀를 원치 않는다고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밝혔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어제 (16일) 미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6자회담으로 돌아가 용의가 없다"면서, "이미 다 해 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6자회담에 더이상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헤일리 대사는 자신은 유엔에서 북한대사와 얘기하지 않는다며, 대신 중국과 러시아 측에 북한이 진로를 바꾸게 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다른 나라들, 특히 중국과 러시아가 나서서 그들도 미국처럼 북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 핵 6자회담은 미국과 한국, 북한, 중국, 러시아, 일본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03년 시작된 다자간 대화 틀로, 2008년 12월 중단된 이후 재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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