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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갈등 상태에 있는 터키와의 관계를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가브리엘 장관은 오늘 (6일)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 자리에서 외국 정치인들의 선거운동 참가에 대해 유럽연합 규정과 기준을 고려해야 한다는 일부 회원국들의 요구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터키 장관들은 독일 내 터키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개헌안 지지 행사가 잇달아 불허되자 독일을 비난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크리스티안 케른 오스트리아 총리는 유럽연합 국가들에서 터키 정치인들의 정치활동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슬로바키아의 미로슬라브 랴차크 외무장관은 유럽연합 비회원국 출신 정치인들의 집회 허용에 관한 규정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가브리엘 장관은 그러나 모든 나라는 각자의 의견이 있고 독일은 나름대로 분명한 법적 상황이 있다며, 중요한 것은 모두가 정상적인 관계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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