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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장이 23일로 예정된 필리핀 방문 일정을 돌연 취소했습니다.

가오후청 부장은 이날 경제사절단과 함께 필리핀을 방문해 수십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약 40여 개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었다고 필리핀 무역과 재무부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가오 장관이 갑자기 필리핀 방문을 취소한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익명의 필리핀 관리들은 지난 21일에 페르펙토 야사이 외무장관이 남중국해 분쟁지역에 대한 중국의 활발한 활동에 대해 한 발언으로 불쾌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야사이 장관은 지난 21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외교장관회의 의장으로서, 아세안은 중국이 남중국해 내 인공섬을 군사화하는 조치에 대해 크게 우려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라몬 로페즈 필리핀 무역장관은 ‘로이터 통신’에 일정을 다음 달 초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도력을 칭찬해 온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하에 양국은 포용의 새로운 시대를 향한 중요한 진전을 이뤄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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