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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지원을 받은 시리아 반군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ISIL)로부터 알바브 중심지를 빼앗았다고 터키 관영언론과 반군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23일 알바브 통신원의 말을 인용해 반군들이 마을 중심지를 장악했으며 현재 ISIL이 설치해 놓은 지뢰와 폭발물을 제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로써 시리아 북부 1천900km2 면적에서 ISIL이 완전히 소탕됐다고 전했습니다.

터키는 ISIL을 국경에서 몰아내고 시리아 내 쿠르드 반군들의 진격을 막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유프라테스 방어 작전’이라는 명칭의 자체 시리아 작전을 전개했습니다.

터키 국경에서 30km 거리에 있는 시리아 알바브 지역이 탈환되면서, 이곳에 대한 터키의 영향력은 강화되고, 터키의 지원을 받는 반군은 이제 ISIL의 사실상 수도인 락까 진격에 나설 전망입니다.

시리아 내 아랍인과 투르크인들의 느슨한 연합인 자유시리아군은 터키 전투기와 탱크, 특수군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12월부터 알바브에 대한 공격을 벌여 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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