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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동장관 지명자, 가정부 불법고용 논란에 자진 사퇴


페스트푸드 가맹점업체 CKE 레스토랑의 최고경영자인 퍼즈더 노동장관 지명자가 15일 자진 사퇴했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동장관으로 지명한 앤드루 퍼즈더 씨가 상원의 인준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어제 (15일) 자진 사퇴했습니다.

하디즈 앤드 찰스 주니어 등 페스트푸드 가맹점업체 CKE 레스토랑의 최고경영자인 퍼즈더 지명자는 합법적으로 일할 자격을 갖추지 못한가정부를 불법 고용해 5년치 세금을 제때 납부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습니다.

퍼즈더 지명자 측은 그 같은 사실을 발견하자마자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밝혔지만, 이민과 세금 문제에 강경한 입장을 취해 온 공화당 의원들에게 정치적 부담을 가중시켰습니다.

퍼즈더 지명자는 성명에서 가족들과 신중히 검토하고 논의한 끝에 노동장관 지명을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퍼즈더 지명자는 이로써 트럼프 행정부 들어 상원 인준에 필요한 충분한 지지를 얻지 못한다는 우려 속에 자진 사퇴한 첫 인사로 기록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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