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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터키 정상 통화…시리아 사태 등 논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자료사진)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화회담을 갖고 시리아 내 ISIL 소탕작전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터키 당국이 밝혔습니다.

ISIL은 현재 시리아의 알바브와 락까 지역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터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두 정상은 회담에서 시리아 내 안전지대 설치 문제를 비롯해 난민 사태와 테러와의 전쟁 등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특히 미국 측에 시리아 내 쿠르드족 민병대를 지원하지 말아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터키는 시리아 내 쿠르드족이 자국의 테러단체인 쿠르드노동자당과 연계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터키 소식통들은 마이크 폼페오 미국 중앙정보국장이 내일 터키를 방문해 당국자들과 시리아 내 쿠르드 민병대와 재미 이슬람 학자 펫훌라흐 귈렌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터키 정부는 귈렌이 지난해 7월 실패한 쿠데타를 주도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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