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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터키·이란 시리아 휴전감시기구 합의...반군 회의적


24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시리아 평화회담 후 성명을 채택한 관련국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세닷 오날 터키 외교부 차관보, 알렉산더 라브렌티 러시아 특사, 카이랏 압드락마노브 카자흐스탄 외교 장관, 스테판 데 미스투라 유엔 특사, 호세인 자베르 안사리 이란 외교 부장관.

러시아와 터키, 이란이 시리아 내 휴전을 보장하기 위한 공동 감시기구를 설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세 나라는 어제 (24일) 카자흐스탄에서 이틀간 열린 시리아 정부와 반군 사이의 평화회담이 끝난 뒤 부분적인 시리아 휴전을 지지하고 6년에 걸친 내전의 정치적 해법을 찾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반군단체들은 휴전 보장을 위한 이같은 3자 감시기구 설립 계획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습니다.

자유시리아군 대변인은 이란과 러시아 등에 항상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지만 이번에는 러시아가 다른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러시아와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시리아 정부는 이같은 방안을 환영했습니다.

시리아 정부는 다만 다마스쿠스 외곽의 반군들에 대해서는 군사 공격으로 계속 압박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편 러시아와 터키, 이란은 공동성명에서 다음달 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리아 평화회담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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