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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 유엔 특사 "회담대표 대리 지정" 발언 비난


카자흐스탄에서 시리아 평화회담이 진행된 지난 24일 시리아 반군 측 야히아 알-아리디 대변인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시리아 반군이 자신들의 대표를 직접 지정할 수 있다고 말한 유엔 시리아 특사를 비난했습니다.

APF 통신에 따르면 반군 측 살렘 무슬레 대변인은 1일 스테판 데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의 발언을 “용납할 수 없다”면서 이는 시리아인 대표들의 역량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반발했습니다.

앞서 스테판 데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는 전날인 31일 시리아 반군 협상대표가 제 시간 내 시리아 평화회담에 나설 참석자 명단을 확보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8일까지 명단이 나오지 않으면 직접 취합할 수 있다고 밝혔었습니다.

평화회담은 오는 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협상 대표 지정이 지연되면서 20일로 연기됐습니다.

그러나 무슬레 대변인은 이번 회담 연기가 “반군이 아닌 시리아 정부군의 동맹이 요구했기 때문에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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