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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새 대법관에 '보수' 고서치 판사 지명


미국의 새 대법관 후보로 지명된 닐 고서치 판사(왼쪽)가 부인 루이스 여사와 함께 31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명 발표를 듣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공석 중인 연방 대법관 후보로 보수 성향의 닐 고서치 콜로라도 주 연방항소법원 판사를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31일) 백악관에서 지명을 공식 발표하면서, 고서치 판사의 자격에 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고서치 지명자가 대법관으로 임명되기 위해서는 상원의 인준을 받아야 하며, 고서치 지명자는 오늘부터 상원의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을 면담할 예정입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행정부도 의원들에게 이번 지명에 관해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대표는 고서치 지명자는 법률과 헌법을 다루는 오랜 경험을 갖고 있다며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척 슈머 상원 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은 고서치 지명자의 보수적 성향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다며, 상원 인준 과정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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