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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TPP 중국 등 참여 기대"


지난해 11월 페루 리마에서 TPP 참여국 지도자 회의가 열렸다.
지난해 11월 페루 리마에서 TPP 참여국 지도자 회의가 열렸다.

미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에서 탈퇴하자, 호주와 뉴질랜드가 중국 등 다른 아시아국가들의 TPP 참여를 바라고 있습니다.

말콤 턴불 호주 총리는 오늘(2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빌 잉글리시 뉴질랜드 총리, 리센룽 싱가포리 총리와 미국이 빠진 TPP의 추진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턴불 총리는 TPP에서 미국을 잃는 것은 큰 손실이 분명하지만 중국이 TPP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는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그러나 TPP에 어느 정도의 관심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확실히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무슨 일이 생기든 협력과 상호이익 차원에서 개방적이고 포괄적이며, 지속적인 발전 과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현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제 미국이 TPP에서 탈퇴하고 양자간 무역협정을 추진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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